고마울 정도입니다. 감사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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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김인호 작성일21-07-21 21:13 조회1,413회 댓글1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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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노선기 씨는 열심히 근무하십니까?”
“너무 의욕적으로 하고 계셔서 고마울 정도입니다. 감사합니다.”
“노선기 씨의 마음을 끌어내신 것은 서 사장님입니다. 전 다만 옆에서 조금 도와드린 것뿐이니 그런 말씀 마십시오.”
“그 일도 그렇고 KFDA의 일도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.”
“KFDA라니요?”
“차장님이 그쪽에 말씀해 주신 것 아닙니까?”
“요즘 때가 어느 때인데 함부로 전화를 합니까? 전 아닙…… 아!”
갑자기 김상균이 탄성을 터트렸다.

“짚이시는 것이라도 있습니까?”
“이현국 비서실장님이 움직이신 것 같습니다. 며칠 전에 청와대에 보고를 하러 들어갔다가 함께 점심을 먹었는데, 서 사장님의 근황을 물어보셔서 말씀드렸었거든요.”
“그런 일이 있었군요.”
“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이 잘못된 경영자 때문에 그동안 묻혔다는 것을 안타까워 하셨습니다. 그러면서 서 사장님도 칭찬하셨거든요.”
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.

“그렇게 된 일이군요. 나중에 감사 전화라도 드려야겠습니다.”
“그러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.”
“……?”
“그분은 국익을 위한 순수한 마음에서 하신 일일 겁니다. 그런데 그런 전화를 받으면 오히려 불쾌하실 수 있습니다.”
“제가 큰 실례를 할 뻔했습니다.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”
오늘 또 하나 배웠다.

좋은 일만 있는 한 주였다.

대한푸드의 ‘고추볶음면’이 마침내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.

이름은 슈퍼 블로거들이 공모를 통해 결정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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